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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개

창립선언문

by 경남지방자치센터 2013. 10. 23.


경남지방자치센터는 시민들의 무기력감, 미래에 대한 불안, 기성 정치권에의 불신을 떨쳐버리고, 우리가 나서 우리의 권리를 되찾고, 실질적 민주주의가 정착하는 그날을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고, 참신한 정치지도력을 육성하고, 시민들의 네트워크를 통한 권리 자각운동을 추구한다." 



(사) 경남지방자치센터 창립선언문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모아, 경남지방자치센터의 창립을 선언한다.


지방자치 제도 22년이 경과한 지금, 유권자들은 오히려 다수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정치과정의 독점화, 정당정치의 파당화, 참여와 협치의 형해화, 선출된 공직자들의 무책임성에 시달리고 있다.


민주주의의 위기, 민주주의 제도의 화석화, 유권자들의 정치권력으로부터의 소외는 주권재민의 헌법정신을 왜곡하고 있다.


더욱이 경상남도의 정치상황은 밝은 미래에 대한 청사진없이, 정치적 소모성 정책사업의 남발, 형식적이고 구호에만 그친 자치와 분권이 판을 치는 상황이다.


노령화된 인구가 경제에 부담이 되듯이, 자연자원의 고갈, 산업경제활동의 노후화, 그리고 아이디어의 노후화가 진행중인 이 시점에, 창의적이고 협력적 사회기풍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시대가 부과하는 사명을 절실히 감지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발전없이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가 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는 점을 공감한다.


다가올 시대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정치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불평불만만 토로하기 보다는, 주권자로서 우리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여, 현재의 삶을 공유하고 있는 세대와 우리의 후손의 미래를 개척하고자 한다.


경남지방자치센터는 시민들의 무기력감, 미래에 대한 불안, 기성 정치권에의 불신을 떨쳐버리고, 우리가 나서 우리의 권리를 되찾고, 실질적 민주주의가 정착하는 그날을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고, 참신한 정치지도력을 육성하고, 시민들의 네트워크를 통한 권리 자각운동을 추구한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올바른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민들의 뜻과 노력을 함께 모아, 다 같이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 민주주의와 지방자치가 제대로 실현되고, 선조에게 물려받은 이 산과 들판, 바다와 강, 숲과 자연의 생명들이 같이 어우러지는 경상남도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역 시민들의 힘을 합칠 것이다. 시민들의 지혜와 땀과 의지를 모아, 풍요롭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13년 10월 23일


경남지방자치센터 창립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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